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혜주의 엄마 (문단 편집) == 비판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혜엄 2.png|width=100%]]}}} || >나의 인생에서 [[한희진|그 사람]]은 항상 불안을 주고 괴롭혔다. [[내로남불|그런 그 사람이 미웠다.]] >---- >'''[[한희진|그 사람]]의 [[내연녀|행복을 깬 나쁜 역할]]은 나였다. 가해자는 나였어.''' >---- >[[한희진|희진]]에게 위로와 충고를 듣고 나서 떠나면서 한 독백 이 인물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당연히 구도준 못지 않게 매우 좋지 않다. 구도준과 재회했을 때 혜주를 "태어나면 안 되는 아이."라고 칭한 것과[* 이 사람이 강한 성격이라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단순히 혼전임신이라서 자기 아이를 그런 말로 칭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혼자 낳아서 조용히 키우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구도준이 자식까지 있는 건 몰라도 '''적어도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애초에 혼전임신을 했다는 건 구도준과 성관계까지 가질 정도로 깊은 관계였고 그만큼 서로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의민데, 그렇게 가까운 사이인 구도준이 아내와 자식이 있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몰랐을 리가 없다. 아니나다를까 이후 처음부터 구도준이 자식까지 있는 유부남인 걸 알고도 불륜을 저질렀고, 그가 희진과 은조를 버리고 자신과 혜주를 선택하자 오히려 '''기뻐했다는게''' 밝혀졌다.] 그걸 알면서도 전처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구도준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이 ''''뻔뻔하다.'''' ''''[[유유상종|끼리끼리 만났다.]]''''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심지어 "엄하지만 다정한 엄마."라는 혜주의 언급으로 인해 이미 부모부터가 [[간통|비도덕적인 행각]]을 저질렀으면서 자식을 엄하게 키울 자격이 있냐는 말도 있다. 남자 하나 잘못 만나 인생 거하게 꼬인데다가 종국엔 아주 비참한 신세가 되어버리자 '''그나마''' 동정하는 시선도 있긴 하다. [[소시오패스|하지만 이 여자는 자신이 저지른 짓이 '''비도덕적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도''' 저질렀으며]] [[적반하장|이에 대한 조금의 죄책감도 없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피해자 탓만 하는 것도 모자라 그 피해자에게''' 적반하장으로 대하려고 하였다.]] 이런 점만 봐도 이 사람은 동정을 받을 가치조차 없다. 결국 자업자득으로 남편에게 대놓고 버림받게 되자 그동안 저지른 짓 때문에 전혀 불쌍하지 않고 쌤통이라는 반응이 매우 많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다른 여성 악역들인 정다정, 이연지, 이주이조차, 혜주의 엄마에 비하면 하는 짓이 귀여워 보일 지경이다. 이연지는 그냥 어그로 끄는 수준으로만 그쳤고, 자업자득으로 욕을 먹은 뒤에는 조용히 지내고 있다. 이주이는 혜주를 집단괴롭힘시키긴 했지만 아직 어리다보니 중범죄 수준까진 저지르지 않았고[* 첫 등장 당시 자신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혜주를 홧김에 차도로 밀쳐버리긴 했지만,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던 것을 보면 고의적으로 그랬던 건 아니다. 그러나 주이 입장에서는 고의가 아니라 하더라도 은조가 혜주를 잡아주지 않았더라면 '''혜주가 죽을 수도 크게 다칠수도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상황'''이였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로 인한 자업자득으로 태오에게도 핀잔을 들을 뿐 아니라 선생님에게도 혼났으며 최근에는 조금이나마 갱생의 여지가 나온다. 정다정 역시 과거 사랑이에게 큰 상처를 준 트라우마의 원천이자 현재에도 계속 사랑이에게 접근할려는 민폐를 저질렀으나, 사랑이와 호진이에게 직접 독설과 일침을 듣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사랑이의 루머를 해명하는데 도와주기라도 했다. 즉, 저 셋은 혜주의 엄마에 비하면 악행의 수준이 미약하며 나름 반성하는 면이라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은조와 사랑이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도 독자들에게 욕을 먹을지언정 비중이 적고 단순히 어그로 끄는 정도로 그친데다가, 비록 속물적이긴 해도 자신의 언니를 제대로 보살펴줬고 그 언니의 아들인 조카도 동정하며 챙겨주는 나름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결국 희진을 찾아가 적반하장으로 따지려다 오히려 희진의 친절한 태도에 당황할 뿐 아니라 한때 그녀 또한 현재의 본인과 똑같은 입장이었으며, 자신보다도 더욱 비참하게 살았던 것, 그리고 과거 딸에게 나쁜 엄마로써 지내던 것을 후회하고 미안해한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됐을 뿐 아니라 희진의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들은 뒤, 자신은 한때 희진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오히려 자신이 희진의 행복을 깬 나쁜 사람 이었을 뿐 아니라 일방적인 가해자라는 것을 깨닫고 잘못을 반성하게 되며 혜주에게도 직접 미안하다고 사과하여 관계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현재에서야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것과는 별개로 구도준이 아내에 자식까지 있는 유부남임을 알고도, 그와 불륜이라는 비도덕적인 짓을 저질러 하나의 가정을 파탄내고 희진과 은조를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건 변함이 없다. 더군다나 희진과 은조를 오랫동안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만들었음에도[* 희진과 은조는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큰 고통을 받으며 살아갔던 반면, 이쪽은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잘 살아가다가 혜주가 우연히 은조와 엮이게 되면서부터 제대로 불행해졌다. 사랑이와 은조의 교복을 통해 날짜를 계산하면 은조와 혜주가 만났던 시점이 3~5월 즈음이고 현 시점이 대략 6~7월 즈음으로 추정되는데 혜주 일가의 불행이 지속된 기간을 계산하면 길어봤자 2개월, 짧으면 1개월도 채 되지 않는 기간이다.] 정작 가해자인 본인은 이에 대한 죄책감도 없이 자기합리화를 하며 살았었다는 걸 생각하면 쉽게 용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제 와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냐', '비록 지금에서야 반성은 했어도 그동안 희진과 은조가 받았던 고통을 생각하면 죄값을 더 치루어야 한다'는 독자들의 반응도 꽤 있다. 다만 이는 혜주의 엄마가 아직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반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는 걸 감안하면 추후 행적에 따라 더 이상 잘못을 회피하지 않고,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행동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희진과 은조에게 속죄하려고 하거나 이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될지 아닐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123화에서 구도준의 불륜 진상이 뉴스에 올라와 만천하에 폭로되면서, 본인도 과거에 저지른 악행의 대가를 제대로 치루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상대로 다니는 회사 전체에 과거의 불륜 전적이 폭로되면서 자신의 직장 동료들에게 대놓고 조롱을 받고, 아무 죄없는 혜주까지 자신의 딸이라는 이유로 덩달아 모욕당하면서 과거의 업보를 치루고 있는 중이다. 처음엔 자신을 향한 회사 동료들의 노골적인 멸시를 목도하고 충격을 받아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렇게 바뀌냐며 고통스러워하지만, 희진이 자신 때문에 겪었던 고통도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보다 덜하진 않을 것이며 이 모든게 자신과 구도준의 잘못으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혜주를 위해서라도 모든 죗값을 견디겠다고 마음먹는다. 작중 저지른 악행이 워낙 커서 그렇지 [[잘못된 만남|만일 과거에 구도준을 만나지 않았다면]] [[데리엘 아반 스페라도|지금처럼 인생 거하게 꼬이지 않고 그냥 무난하게 잘 지냈을 가능성이 의외로 높았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